한 소년의 성장통을 그린 이순원의 소설『19세』.
 청소년판에서 보여준 명료하고 간결한 스토리 전개에,
원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주석이 추가 정리된 개정판이다.
이 소설은 주석의 이야기와 본문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전체의 내용을 이루고 있다.
중ㆍ고등학교의 필독 도서이자,
'책따세'가 추천한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성장소설'로 꼽히기도 했다.

이 소설은 청소년기 혹은 사춘기라 불리는,
돌아보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이야기한다.
한 소년의 열세 살에서 열아홉 살까지의 삶의 기억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화자의 눈으로 그 시절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