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커서…” 남다른 고민 있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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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문화센터 댓글 0건 조회 5,421회 작성일 10-10-08 12:34본문
글래머로 유명한 루마니아 테니스 선수 시모나 할렙은 무려 DD컵에 이르는 가슴이 경기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 지난해 가슴축소술을 한다고 밝혀 남성팬들의 원성을 샀었다. 할렙은 결국 축소술을 하고 지난 달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대회에 출전했다. 어떤 사람들은 큰 가슴이 부러워 확대 수술을 하는데, 가슴이 커서 축소까지 한 그녀들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 거대 유방의 원인
그녀는 일반인보다 가슴이 비대한 ‘거대 유방증’이다. 한국인 여성의 경우 평균 가슴크기는 한쪽 당 약 200~250cc 정도로 추정되는데, 정상적인 여성보다 약 200~2000cc 무거운 경우를 거대 유방증이라 말한다.
거대 유방증은 유방 성숙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내분비적 원인과, 호르몬 분비는 정상이지만 유전적인 영향으로 유방이 커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이 중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크며, 이는 10대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병적인 상태라고까지 할 수는 없다. 또는 전신의 비만과 함께 유방이 커지는 비만성 유방 비대도 있을 수 있는데, 서구화된 식생활이 그 주요 원인이다.
가슴은 90%가 지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한 음식섭취를 할 경우 가슴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 집안내력에 유전적 성향이 있거나 청소년기 비만까지 겹쳐지면 폭발적인 가슴 비대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또 임신을 하면서 10~20kg 이상 몸무게가 늘어나 유방조직 또한 늘어나기도 한다.
◆ 너무 가슴 커도 줄여야 하는 이유
이러한 거대유방을 가지는 사람들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 큰 가슴을 가지면 남성들의 시선을 많이 받게 되면서 부담을 많이 느끼고, 그들의 시선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사춘기 여학생들에게 이러한 증상은 심리적으로 큰 장애를 가져온다. 절벽가슴은 보정속옷 등을 통해 커버할 수 있지만, 거대유방은 숨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큰 가슴을 가리려는 무의식적인 방어심리와 외모 콤플렉스는 자신감을 잃게 해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소극적인 성격을 만든다.
심형보 바람성형외과 원장은 “거대 유방증 소녀들은 남들보다 몇 배 더 힘든 사춘기를 겪으며 정서공황 장애 등 사회심리학적, 정신적인 발달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체적 고통도 무시할 수 없다. 어깨 통증, 목 통증, 허리통증, 두통, 피로감, 어깨에 남는 브래지어 끈 자국,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유방 밑의 튼살, 유방통 등 다양하다. 거대 유방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유방이 아래로 쳐지며 경부나 어깨에 통증을 유발한다. 또 유방이 접히는 부위에 습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가슴이 어깨, 목, 허리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유방의 무게로 인해 어깨에 실리는 하중, 큰 가슴을 가리려는 웅크린 자세, 가슴이 작게 보이기 위해 조여 매는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 전 케이블 프로그램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H컵의 여성 출연자는 가슴이 무거워 힘이 들 때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큰 가슴 후유증 예방하려면
사춘기에는 과다한 음식 섭취를 줄이고, 역동적인 스포츠로 운동량을 늘리도록 한다. 임산부는 모유수유를 해 유방조직을 줄이고, 체중조절을 하면서 가슴부위의 살을 줄여줘야 한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가슴이 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는 수술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큰 가슴으로 인한 활동장애로 수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기 꺼려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몸매 개선을 위해 가슴 확대술을 하는 여성은 수술비를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으나 신체적 불편을 제거하기 위한 축소술을 하는 사람들은 돈을 아까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비만, 노인, 저소득층일수록 거대유방증이 많으나 병원을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상달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 원장은 “남들보다 큰 가슴 때문에 자세가 앞으로 굽어지고 척추․목 디스크 등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며 “병원 측에서 다른 수술에 비해 까다롭다는 이유로 가슴 축소술을 권하지 않거나 홍보가 부족한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 거대 유방의 원인
그녀는 일반인보다 가슴이 비대한 ‘거대 유방증’이다. 한국인 여성의 경우 평균 가슴크기는 한쪽 당 약 200~250cc 정도로 추정되는데, 정상적인 여성보다 약 200~2000cc 무거운 경우를 거대 유방증이라 말한다.
거대 유방증은 유방 성숙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내분비적 원인과, 호르몬 분비는 정상이지만 유전적인 영향으로 유방이 커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이 중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크며, 이는 10대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병적인 상태라고까지 할 수는 없다. 또는 전신의 비만과 함께 유방이 커지는 비만성 유방 비대도 있을 수 있는데, 서구화된 식생활이 그 주요 원인이다.
가슴은 90%가 지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한 음식섭취를 할 경우 가슴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 집안내력에 유전적 성향이 있거나 청소년기 비만까지 겹쳐지면 폭발적인 가슴 비대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또 임신을 하면서 10~20kg 이상 몸무게가 늘어나 유방조직 또한 늘어나기도 한다.
◆ 너무 가슴 커도 줄여야 하는 이유
이러한 거대유방을 가지는 사람들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 큰 가슴을 가지면 남성들의 시선을 많이 받게 되면서 부담을 많이 느끼고, 그들의 시선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사춘기 여학생들에게 이러한 증상은 심리적으로 큰 장애를 가져온다. 절벽가슴은 보정속옷 등을 통해 커버할 수 있지만, 거대유방은 숨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큰 가슴을 가리려는 무의식적인 방어심리와 외모 콤플렉스는 자신감을 잃게 해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소극적인 성격을 만든다.
심형보 바람성형외과 원장은 “거대 유방증 소녀들은 남들보다 몇 배 더 힘든 사춘기를 겪으며 정서공황 장애 등 사회심리학적, 정신적인 발달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체적 고통도 무시할 수 없다. 어깨 통증, 목 통증, 허리통증, 두통, 피로감, 어깨에 남는 브래지어 끈 자국,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유방 밑의 튼살, 유방통 등 다양하다. 거대 유방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유방이 아래로 쳐지며 경부나 어깨에 통증을 유발한다. 또 유방이 접히는 부위에 습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가슴이 어깨, 목, 허리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유방의 무게로 인해 어깨에 실리는 하중, 큰 가슴을 가리려는 웅크린 자세, 가슴이 작게 보이기 위해 조여 매는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 전 케이블 프로그램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H컵의 여성 출연자는 가슴이 무거워 힘이 들 때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큰 가슴 후유증 예방하려면
사춘기에는 과다한 음식 섭취를 줄이고, 역동적인 스포츠로 운동량을 늘리도록 한다. 임산부는 모유수유를 해 유방조직을 줄이고, 체중조절을 하면서 가슴부위의 살을 줄여줘야 한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가슴이 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는 수술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큰 가슴으로 인한 활동장애로 수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기 꺼려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몸매 개선을 위해 가슴 확대술을 하는 여성은 수술비를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으나 신체적 불편을 제거하기 위한 축소술을 하는 사람들은 돈을 아까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비만, 노인, 저소득층일수록 거대유방증이 많으나 병원을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상달 엠디클리닉 가슴성형센터 원장은 “남들보다 큰 가슴 때문에 자세가 앞으로 굽어지고 척추․목 디스크 등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며 “병원 측에서 다른 수술에 비해 까다롭다는 이유로 가슴 축소술을 권하지 않거나 홍보가 부족한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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