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고환이 부었다, 빠졌다하는 것은 만성 부고환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피곤하거나, 과음하는 등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찰과 초음파검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고환염의 경우 약물치료가 원칙이지만 지속적인 통증이나 재발이 나타나면, 치료를 위해 수술(부고환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허벅지 내측의 묵직하고 당기는 듯한 느끼은 전립선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후 전립선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전립선맛사지를 통해 전립선액을 추출하여 현미경검사를 함으로써 그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3) 골반 윗부분의 증상이나 하지나 발가락의 찌릿한 느낌은 전립선염이나 부고환염과는 상관없는 증상입니다.

가장불편한 증상이 하지 쪽이시라면 정형외과나 대학병원의 혈관외과 쪽으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고환 쪽 문제는 비뇨기과 전문의와 다시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