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에 대한 왜곡된 생각들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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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문화센터 댓글 0건 조회 7,298회 작성일 08-08-29 10:41본문
* 남자의 성욕은 자제할 수 없고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
- 인간의 성욕은 남녀가 차이가 없다. 단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남성은 적극적이어야 하며, 남성다운 것은 성욕이 강한 것이며, 강한 남성은 성적 욕구도 많고 또 이를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성적 욕구의 표현은 어떤 조건 하에서 성장했는가, 성을 다루는 법을 어떻게 학습했는가, 성적으로 무엇을 경험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성이란 본능처럼 타고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인격의 표현이 되도록 삶에 있어 가공되고 틀이 잡혀가는 것이다.
아내가 없거나 밀입국한 외국노동자들 중 성욕을 해소해야 하는 남성들은 성욕을 해소할 방법이 없으므로 성매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 논리에는 한 개인의 욕구를 위해 타인의 인격을 유린하고 짓밟아도 되며, 성매매 피해 여성에 대한 인격적 종속을 바탕에 깔고 있어 심각한 남녀 불평등과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 사람이 타인의 성적 서비스를 위한 도구로 이용되는 것 자체가 이미 인간에 대한 폭력이다.
- 인간의 성욕은 남녀가 차이가 없다. 단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남성은 적극적이어야 하며, 남성다운 것은 성욕이 강한 것이며, 강한 남성은 성적 욕구도 많고 또 이를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성적 욕구의 표현은 어떤 조건 하에서 성장했는가, 성을 다루는 법을 어떻게 학습했는가, 성적으로 무엇을 경험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성이란 본능처럼 타고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인격의 표현이 되도록 삶에 있어 가공되고 틀이 잡혀가는 것이다.
아내가 없거나 밀입국한 외국노동자들 중 성욕을 해소해야 하는 남성들은 성욕을 해소할 방법이 없으므로 성매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 논리에는 한 개인의 욕구를 위해 타인의 인격을 유린하고 짓밟아도 되며, 성매매 피해 여성에 대한 인격적 종속을 바탕에 깔고 있어 심각한 남녀 불평등과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 사람이 타인의 성적 서비스를 위한 도구로 이용되는 것 자체가 이미 인간에 대한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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